퍼실리테이션은 직역하면 ‘촉진’, 퍼실리테이터는 ‘촉진자(촉진하는 사람)’인데요. 조금 더 풀어 설명하자면 ‘제각각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이 의견을 꺼내고 논의해서 공동의 결정 혹은 결과물로 모아가는 과정이 잘 진행되도록 돕는 일’인데요. 여기서의 ‘잘 진행되었다’는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결과물이 도출되었고, 실행을 위한 충분한 이해와 동의가 된 것을 뜻합니다.
퍼실리테이션의 활용
주로 어떤 회의에 참여하고 계시나요? 회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신가요?
의사결정에 리더뿐만 아니라 고객,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부서, 마케팅 부서, 연구 부서 등 중요한 정보를 갖고있는 구성원들의 정보가 활용되고 있나요?
이해관계가 다른 부서 간 업무를 조율할 때, 모두가 만족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시나요?
퍼실리테이션은 각자 다른 정보와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정보 조각을 맞추며 관점을 확장하고, 의사결정을 하는 데 활용됩니다. 주간회의, 사업평가회의와 같은 일상적인 회의부터 팀빌딩, 갈등해결, 전략수립, 가치체계 수립, 아이디에이션 회의 등 특별한 목적을 가진 회의 그리고 핵심가치 내재화, 세대를 통합하는 대화, 리더 역할 탐색 등의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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